온라인 자동차검사 안내 우편물이 집에 도착한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되었습니다. 불과 얼마전쯤에 자동차검사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또 2년이 훌쩍 지났네요.
자동차검사는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상관없이 일반 승용차의 경우 최초 검사 이후 무조건 2년마다 검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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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검사장에 가보면 검사 자체를 굉장히 꼼꼼하게 진행하진 않습니다. 어쨌든 자동차검사가 법적으로 정해진 사항이라 어쩔 수 없이 여유있는 시간에 맞춰서 온라인 예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온라인 자동차검사 예약비용 과태료 확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자동차검사’라고 입력해보세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가 제일 위에 표시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이런 온라인 예약이 불가능했고 검사장까지 무조건 가서 대기하곤 했었는데요. 이렇게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정말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전면 예약시스템이라서, 예약시간에 검사장을 방문해보시면 대기차량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예상보다 많이 기다릴 수도 있다는 단점은 있죠.
자동차검사 미실시 과태료 및 행정처분은?
만약, 자동차검사 주기가 도래했더라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검사 기간이 지났더라도, 과태료의 최대한도는 ’30만 원’이라고 딱! 정해져 있는데요. 이런 부분은 현실과 맞지 않아서 개정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금액이 적기 때문에, 검사를 일부러 미루는 사람들도 꽤 있을 듯합니다.
온라인 자동차검사 예약방법
온라인 자동차검사 예약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서 하려면,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과정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자동차검사예약 – 검사차량 조회/예약’ 메뉴를 선택하세요~
검사예약 항목의 선택 화면이 위와 같이 나타나면 ‘자동차검사’를 체크하세요.
‘예약정보입력 및 약관동의’ 화면입니다.
검사하려는 차량의 자동차 등록번호, 소유주의 주민번호 앞 6자리를 입력하고 ‘차량 조회’ 버튼을 누르세요. 법인차라면 당연히 법인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합니다.
자동차검사 종류와 검사 기간
정보가 제대로 입력되었다면 곧바로 ‘검사정보’가 나옵니다. 검사 구분이 ‘종합검사’로 되어있네요.
자동차 검사기간은 실제 검사 도래일을 기준으로 앞뒤 1개월씩입니다. 만약 1월 19일이 만료일이라면 12월 19일~ 2월 19일 내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예약정보 입력은 차량 소유주가 아닌 타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자동차검사는 차량에 대한 검사이기 때문에, 본인 확인을 전혀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대리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서 예약, 결제가 가능해요.
온라인 자동차검사 예약일 선택 화면입니다. 과거에 검사했던 내역이 있다면, 과거 검사장이 자동으로 목록으로 표시되고요.
만약 다른 곳에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지역별 검사장으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 선택해보니, 반드시 결제를 해야만 예약 완료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같은 검사예약 시간대라도 차량이 도착한 순서대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길게 줄을 서서 차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꽤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예전에는 1시간 이상 대기했던 기억이..
온라인 자동차검사 수수료 결제 방법
어? 그런데 검사수수료가 제법 많이 인상되었네요.
승용차 종합검사의 경우는 54,000원입니다. 수수료 감면 대상이 아니라면 전액을 고스란히 납부를 해야 합니다.
온라인 자동차검사 예약을 할 때, 결제수단은 신용카드(일반 결제, 간편 결제) 또는 가상계좌로 무통장입금으로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간편 결제를 선택했더니,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페이코 등으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카드번호 입력 없이도 빠른 결제처리가 가능했죠^^
여기까지 온라인 자동차검사 예약비용 과태료 확인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